결혼커플반지는 종로5가 효성주얼리시티에서

결혼커플반지는 종로5가 효성주얼리시티에서

남자친구와 만난지 어느덧 5주년을 바라보고 있어요.
저와 남자친구는 만날 시간이 길었던 만큼 결혼이야기까지 오고 갈 정도로
서로의 미래까지 약속한 사이인데요. 이번에 5주년을 앞두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결혼커플반지를 맞추기로 했어요.

남지친구와 만나면서 커플링이라고는 2주년에 맞췄던
저렴한 가격대의 반지가 다였거든요 ㅎㅎ
결혼커플반지인 만큼 저희는 우리만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디자인의 반지를 원했어요.

앞으로 평생 써야할 반지이기도 하고 결혼의 의미를 가진
반지인 만큼 정말 신중하게 고르려고 노력했답니다.
회사 지인 중 최근 결혼하신 분이 있는데 이분께 조언을 들어보니
종로쪽으로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받았어요. 본인들은
종로에 있는 효성주얼리시티 내 매장에서 예물을 준비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 소식을 듣고 저희 역시 시간을 내서 효성주얼리시티로 
결혼커플반지을 알아보러 갔었죠. 인기 매장의 경우
미리 예약 후 방문했는데요. 최종적으로 저의 마음에 든 곳은
지하 2층에 위치한 일리아스주얼리였어요!

일단 건물 자체에 주차장도 있어서 편했고
한 건물 안에 다양한 주얼리샵이 있어 비교해보기도 좋았어요.
주말에 방문했었던지라 사람이 많았는데 예약을 하지 않으면
꽤 오랜 시간 기다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실 일리아스주얼리는 마지막에 방문한 샵이었는데
기존에 방문했던 매장에서 후보들을 매긴 후에도 디자인이나
가격측면에서 정말 마음에 든 반지가 있어 바로 계약하고 왔답니다.
타 샵보다 쇼케이스와 전시장이 많아 구경해볼 수 있는 제품이
다른 곳보다 많았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아요.

상담사분께 원하는 방향을 설명하니까 알아서 척척 반지를 추천해주셨는데요.
다이아 결혼커플반지에 잘 몰랐던 저희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친절하게 착용감부터 다이아의 종류까지 설명해주셔서
공부도 되었답니다. 또 좋았던 점은 제작공방을 운영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반지를 맞춰갈 수 있었다는 점이었고
지체적으로 운영하는 디자인라인이 있어 독특한 디자인도 많았다는 점이었어요.
확실히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스타일의 귀금속들이 있었어요!

제 마음에 든 반지는 플래티늄으로 된 반지였는데 남자친구와
제 반지 디자인은 약간 다르면서도 심플하고 제 피부톤에 정말 찰떡이더라구요.
남자친구도 마음에 들어 하는 눈치여서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하게 되었죠 ㅎㅎ
최종으로 결혼커플반지를 고르기 전까지 정말 20번이 넘게
시착을 해봤는데 전혀 눈치보지 않고 경험해볼 수 있었답니다.

각종 귀금속으로 유명한 곳이다보니 나중에 남자친구와 결혼준비를
할 때에 예물을 사러 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물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보니 저희 말고 다른 손님들은
모두 결혼준비를 하러 오신 분들 같았어요!
아무튼 저희처럼 커플반지를 찾고계신 분들이나 결혼준비를 하고계신 분들 모두
들러보시면 실망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