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예물구성 하나부터 열까지 맞춤으로

결혼예물구성 하나부터 열까지 맞춤으로


결혼을 세 달 앞둔 예비 신부인데요.
아무래도 결혼이라는 걸 처음 하다 보니까
이것 저것 정보도 많이 찾아보게 되고,
또 주변 사람들 경험담도 계속 듣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결혼예물구성은 
각자 결혼한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어떤 것까지 맞춰야 하는지 
혼란이 오더라고요. 
그런데 예랑이가 우리는 그냥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맞추자고 해줘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휩쓸리지 말자 다짐하고
반지만 깔끔하게 서로 맞추기로 했답니다.

막상 반지를 맞추러 가야 하는데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효성주얼리시티 안에 있는 
일리아스주얼리를 선택했어요. 
예전에 한번 방문했을 때 
예물 매장을 지하 2층에서 봤었는데 
그곳이 제일 크고 넓더라고요. 
결혼예물구성도 좋은거 같아서
나중에 저기 꼭 가보자 
예랑이랑 말했던 곳이랍니다. 

여긴 주차장이 넓어서
편하게 자차로 방문했어요.
그리고 인기가 많은 매장일 것 같아 
미리 알아보고 예약도 하고 갔답니다. 
그래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었어요.

사실 결혼예물구성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이 부분부터 여쭤봤는데, 
보통은 어떻게 하신다 설명해주시면서도 
사실 이런 것보다 결혼하는 당사자분들이 
원하는대로 하는게 후회가 없는 선택이라고 
이야기해주시더라고요. 
예랑이랑 같은 말씀을 하셔서
더 믿음이 갔고, 저희가 원하는 반지를
고르기 시작했어요.

우선 저희의 예산을 먼저 오픈했는데요.
그러니 그에 맞는 디자인들을 
가지고 와서 보여주셨어요. 
무엇보다 제 이미지나 피부톤까지 고려해서
더 어울릴만한 것들을
착용해볼 수 있게 도와주시니 
수월하게 예물을 결정할 수 있더라고요. 
태어나서 가장 많은 링을 
껴본 날인 것 같긴 한데, 
저한테 딱 맞고 어울리는 
예물을 찾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예산도 적정선에 맞게 고를 수 있어서 
더 기분이 좋더라고요. 
사실 결혼준비하다보면 
예산에 비해 욕심이 계속 커지잖아요. 
그런데 반지 고르면서는 마음에도 쏙 들고
금액도 합리적이라 마음이 한결 놓였어요.

우선 이곳이 디자인이 다양하고 
또 특별한 결혼예물구성이 많았는데요. 
디자인공방이 따로 있어서 
전문 디자이너 분들이 새로운 디자인들을
꾸준히 출시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작업과정도 더 빠르고
맞춤 제작도 소통이 더 수월했어요. 

그래서 저랑 예랑이는 각자 반지 안에
서로의 이니셜을 각인했어요. 
우리만의 특별한 예물이라는 증표로 
꼭 끼고 다니자고 약속했답니다. 
이렇게 맞춤제작까지 하고 나면 
기간이 한달 남짓 걸리는데요. 

실제로 결혼예물구성을 
반지 하나로 깔끔하게 하니까 
더 반지가 소중하게 느껴지고, 
애착이 가더라고요. 
직접 받은 날에는 너무 좋아서 
소리까지 질렀어요. 
신이 나서 요즘엔 계속 착용하고 다니는데 
주변에서 한 마디씩 꼭 물어본답니다. 

혹시 결혼예물구성에 고민하고 계시거나 
괜찮은 곳 찾아보시는 분들은 
여기 한번 다녀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