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물커플링가격 예산에 맞게

내년 상반기 식을 염두에 두고
결혼 준비를 시작했는데요.
하필 예비 신랑네 회사가
일이 몰려서 계속 바쁘더라고요.
의논해야 할 것들은 산더미인데
진행하기 쉽지 않으니
아무래도 조금 섭섭했답니다.
그런데 예비 시부모님께서 당신들과 함께
예물커플링가격 먼저 상담받고
마련해 보는 게 어떠냐고 말씀하셨어요.
남자친구도 동의했고, 저도 좋아서
당장 예약하고 일리아스주얼리에
시부모님과 방문했답니다.

 

 

결혼을 마음먹고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전체적인 비용이었어요.
한 번뿐인 이벤트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금전 생각을 안 할 순 없죠.
양가 부모님과 여러 차례 의논한 끝에
더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기로 했어요.
집과 가전 등 꼭 필요한 부분에는
아낌없이 쓰되, 식 자체에는
큰 힘을 들이지 않기로 했답니다.
다만 평생 끼고 사는 거기도 하고
의미가 깊은 것이니 시부모님께서
예물커플링가격은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죠.

 

 

【종로예물│1캐럿다이아반지│웨딩밴드│프로포즈반지】 - 일리아스

 

 

예약한 시간에 맞춰서 시부모님과 함께
매장에 방문했는데요.
담당 직원분이 팀당 한 분씩 전담으로
맡아서 상담을 진행해 주시더라고요.
여러 팀을 맡아서 진행하게 되면
직원도 헷갈리고, 고객도 대기가 길어져
여러모로 불만족스럽잖아요.
이곳은 그런 걱정이 없는 것이
너무 좋았답니다.
생각했던 예물커플링가격과
원하는 품목을 말씀드리니
현재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서
그에 맞춰 진행하면 되겠다고 하셨어요.

 

 

일리아스 영업시간
평일 오전 10:30 ~ 오후 8:00
주말 오전 10:00 ~ 오후 8:00

 

 

 

 

저는 사실 액세서리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어서 대충 스타일만
결정하고 방문한 거였거든요.
그런데 담당 직원분은
제 어설픈 설명을 들으시더니
딱 제 취향의 제품을 가져오시더라고요.
현재 커플링의 유행은 이러이러하고
매장에서 잘 나가는 제품은 이렇다고
먼저 설명을 시작하셨는데요.
이어서 제가 찾는 스타일의 제품은
이런 느낌으로 나오고 어떤 스타일이
제게 잘 맞을 것 같다고 보여주셨어요.

 

 

저와 계속 상담을 이어가면서
제 취향과 어울리는 스타일에 맞춰
제품을 계속 세팅해 주시는데요.
스타일 맞춤으로 여러 커플링을 보니
막연하던 취향이 조금씩 구체화 되고
어떤 것을 고를지 명확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손에 직접 착용해 보니까
어느 부분이 편한지 불편한지도
쉽게 알 수 있었답니다.
어머님께서도 계속 조언해 주셔서
직접 손에 끼고 살았을 때 느낄 요소도
체크하면서 고를 수 있었죠.

 

 

남자친구는 손을 많이 쓰고
그만큼 물도 많이 닿는 직업이라
빈 곳이 없었으면 했어요.
둘 다 편안한 옷을 자주 입어서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무난한 스타일을 찾기도 했고요.
남자친구는 화이트골드로 된 반지,
저는 로즈골드로 색은 다르지만
커플링이란 게 보여야겠죠.
예물커플링가격도 시부모님께
손을 벌리는 만큼
지나치게 비싸지 않았으면 했답니다.

 

 

그런데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다른 부분은 다 멋지고 예쁜데
착용했을 때 약간 거슬리더라고요.
해당 부분을 수정만 조금 한다면
저나 남자친구나 둘 다
만족스러울 것 같았어요.
그런데 직원분께서 그 부분은
수정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세심한 부분까지 봐주시면서
다른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도
계속 확인해 주셨어요.

 

 

알고 보니 이곳은 직접 공방을 운영해서
반지 또한 자체적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디자인의 수정할 수 있다더라고요.
또한 유통과정이 단순한 덕분에
예물커플링가격 또한 저희 생각보다
더 만족스러운 가격이 나왔답니다.
심지어 이벤트를 통해서 추가 할인까지
모두 받으니 오히려 처음 각오했던
금액대보다 훨씬 합리적이었어요.
여기가 아니었다면 저와 남자친구,
시부모님까지 모두 만족할 만한
반지는 쉽게 찾지 못했을 거예요.

 

 

직원이 디자인을 최종적으로 확인하셨고
언제쯤 받아보는 것이 가능한지
대략적인 날짜를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대로 상담을 마무리하려는 저를
어머님께서 갑자기 말리시더라고요.
시부모님께서는 당신들께서 준비한
예산이 아직 넉넉하니까 이번 기회에
진주 세트까지 장만하자고 하셨어요.
저는 이미 예쁜 반지를 받았으니
다른 것은 필요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진주도 마련하면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진주 목걸이와 반지는 의외로
착용할 일이 많다더라고요.
보통 정장 같은 단정한 옷과
같이 착용하는 편이라서
그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찾았어요.
사실 진주라고 하면 솔직히
조금 나이대가 있는 사람이
착용하는 거라는 편견이 있었는데요.
제품들이 제 편견을 깨부수듯
하나같이 반짝거리고 정말 예뻤답니다.

 

 

직원분께서 이것저것 골라주셨는데,
반지와 마찬가지로 로즈골드 색깔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택했어요.
해당 제품은 별도로 수정하지 않고
원래 디자인 그대로 가져가기로 했는데요.
시부모님께서 착용하고 가는 게 어떠냐고
말씀하시길래 귀걸이와 목걸이는
바로 착용하고 나왔답니다.
반짝거리는 목걸이를 보고 있으니
새삼스럽게 시부모님의 사랑이 느껴져서
뿌듯하고 행복해서 웃음만 나오더라고요.

 

 

커플링, 귀걸이와 목걸이까지 했는데도
가격이 워낙 합리적이어서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백화점에 가면 커플링만 몇백만원이

나오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커플링만 하면 200만원 전후로 가능하고,

귀걸이와 목걸이까지 하게되면,

400만원대에 예쁜걸 할 수가 있다고 해요.

다양한데 디자인과 다이아 등급, 크기 등에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딱 정해진건 아니에요.

금전적으로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데도
이렇게 만족스러울 수가 있다는 게
정말 믿기지 않더라고요.
계약을 마무리 짓고 나오면서
찍어둔 사진을 남자친구는 물론
부모님께도 보여드렸거든요.
어떻게 그렇게 예쁜 반지를
좋은 가격에 장만했는지
양쪽 다 굉장히 놀라워했답니다.

내년 연말쯤 결혼을 생각 중인
친구에게도 사진을 자랑하니까
어디서 계약했는지 궁금해하더라고요.
이벤트가 많이 열리는 편이니
예물커플링가격도 합리적이고,
디자인도 다양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죠.
나중에 제 반지가 나와서 받으러 갈 때
같이 방문해도 괜찮겠냐고 해서 다음에는
친구랑 같이 예약하고 방문하려고 해요.

 

 

마지막으로 이벤트 소식도 있어요.

11월 13일부터 12월 25일까지 월요일에만하는

이벤트가 있다고 해서 공유해봐요.

혹시나 월요일에 시간 되신다면

월요일에 상담받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